정보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디럭스 2박 3일 숙박후기

샤방해 2022. 11. 9. 15:17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디럭스룸에서 2박 3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한화리조트 거젤 벨버디어는 2018년 11월에 오픈해서 건물 전체가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벨버디어는 이탈리어로 ' 아름다운 전망'을 뜻한다고 하는데 그 뜻에 걸맞게 뷰가 멋있어서 제대로 휴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입퇴실 시간은 성수기 / 비수기 차이가 있었는데 주말 / 연휴 / 비수기는 입실 15시 퇴실 11시이고, 비수기 주중은 14시 입실 12시 퇴실이었습니다. 입실 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업무가 14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리조트 조금 일찍 도착해서 번호표를 먼저 뽑고 주변 산책을 하다 체크인 순서가 되었을 때 돌아와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객실 배정 시간 전에도 직원들이 데스크에 상주하고 있었는데 입실 전에 궁금한 점들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예약해서 가는 거라 궁금한 게 많았는데 친절하게 잘 알려 주셨어요.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한화 리조트는 디럭스룸은 2가지 타입으로 되어있는데 저층은 이렇게 방과 거실이 구별되는 타입이고 고층은 욕조가 있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욕조가 작아서 활용도가 낮다고 이 타입으로 추천해 주셔서 이 타입 디럭스룸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디럭스룸 중에서 저층으로 분류되는 방을 선택했지만 6층이라 앞이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막힌 것 없이 탁 트여서 바다만 보고 있어서 정말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디럭스룸은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세면대가 있고 건너편에 주방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취사가 되지 않는 룸이라 간단한 음료만 넣을 수 있는 미니 냉장고가 있는데 음료만 넣기에도 작은 편이었습니다. 프런트에서 냉장제품을 보관해 주신다고 하니 과일이나 음료등 추가 보관 할 식품이 있다면 프론트에 문의해 보시면 됩니다.  냉장고 옆으로 간단한 식기와 커피포트가 있었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냉장고 왼쪽에는 이불장이 있는데 이불도 여유 있게 있고, 이불장 맨 위에 있는 갈색 가방이 빨래 건조대라서 수영한 뒤 수영복을 널기에 편했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간혹 빨래 건조대가 있는지 모르고 발코니에 수영복을 널어 두신 분들도 있는데 위생상이나 바람에 날아갈 수도 있어서 건조대에 널어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침대 옆으로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어 좋았고, 맞은편에 티브이가 있어서 가족이 다 같이 티브이를 보기도 했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침대 맞은편에는 화장대가 있고 그 옆에는 캐리어를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닌 국내 리조트에서는 대부분 캐리어를 바닥에 두고 사용해서 불편했는데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그런지 섬세하게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세면대 맞은편으로 화장실이 있고 그 옆으로 샤워실이 있는 구조로 세면대, 화장실, 샤워실이 각각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동시에 사용하기에는 편했는데 조금 번거로운 면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샤워실의 단 차가 낮아서 샤워실의 물이 거실로 들어오기도 했는데 샤워기 물살을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디럭스룸 2박 3일 지냈는데 다른 큰 불편함 없이 잘 지내다 왔습니다. 대체적으로 물품들이 다 새 제품이라 깨끗하고 잘 관리되어 기분 좋게 사용하고 무엇보다 바다 뷰가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법인으로 예약해서 저렴하게 다녀왔는데 다음에 회원가가 아니라 일반가로 예약하더라도 재방문의사 100프로였습니다.

반응형